여수엑스포 망할 것 같다. 나날이

기왕이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
이런 기사까지 뜨고...

[여수엑스포] 일부 전시관서 '발암물질' 기준치 초과 검출 '비상'

내가 여수엑스포가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건 개장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뉴스를 보고서다.
남극 체험인가, 빙하 체험인가 하는 전시장을 뉴스에서 보여주는데 고작 찜질방에 있는 얼음방을 크게 해놓은 수준이었던 거다. 뉴스에서 보여준다면 그나마 가장 괜찮은 전시장일 터인데 저 모양이라니... 생각해보면 어릴 적 뭘 모르고 휩쓸려갔던 대전엑스포도 실망스러웠다. 그당시는 차라리 생소한 신기술과 해외 문물을 접한다는 의미라도 있었지만 인터넷 등으로 세계를 한 눈에 살펴보는 지금 엑스포가 어떤 가치를 지닐까?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까지 부담하면서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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